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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7 12:49

꽃보다 남자_시청소감 영화리뷰/시리즈물2009/04/17 12:49


얼마전에 "꽃보다 남자" 마지막회를 보면서.. 기분이 씁쓸했던게 생각이 난다.
꽃보다 남자에 정말 꽃미남이라고 생각했던 "윤지후"를 다시 못본다는 아쉬움에... 흑흑...
꽃보다 남자 한국판이 시청될 무렵.. 나는 일본판 "꽃보다 남자"를 먼저 다 보았다. 거기서 "윤지후" 와 같은역인 "레이"는 역시... 한국이 외모위주의 캐스팅은 확실히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기면에서 보면 확실히 일본판이 훨씬 낫다. 하지만 역시 눈이 즐거운 한국판에 난 더 빠져들고 말았다.

(많은 패러디를 했었던 꽃보다 남자 타이틀)

                                                 (주인공들 좌측에서 부터 송우빈, 소이정, 구준표, 윤지후)
확실히 모두가 꽃미남은 아니다. 후후후...  소이정과 윤지후는 확실히 꽃미남이지만 나머지 둘은 미남이지만 "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본판보다 윤지후는 더 적극적이고, 구준표는 덜 개그스럽다. 일본판에서는 더 독선적이고 더 띨띨한면도 보여주는데... 성격이 약간 순화되게 나왔다고 해야하나... 윤지후의 할아버지란 인물도 한국판에서만 나오고, 구준표가 잔디를 멀리하고 사업에 임하게 된 이유 역시 조금 어설프다. 일본판에서는 확실히 그 이유가 모든 사람이 납득할 만한 내용이었다.
내용면에서도, 연기면에서도 일본판에 훨씬 낫긴 낫다. 객관적인 평가로는...
마지막 편만 빼고는 한국판이 좋았다. 마지막편이.. 원래 이 드라마가 유치하긴 했어도.... 80년대 막 내가 티비를 보기 시작했을때 봤던 드라마들보다 더 촌스러운 마지막회를 보여줬다.... 바닷가를 바라보는 F4와 금잔디의 모습을 마지막 장면으로 넣다니.... !! 조금 최악이었다...
원작인 만화는 보지 않았었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자 하니 일본판이 원작과 판박이라고 한다. 만화가 일본만화이니 만큼 일본 정서에 맞게 바꿀 필요가 없었겠지.


이렇게 비교를 해보니 확실히 한국 인물들이 훤칠하구나~~ 오구리슌도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는 정말 이뻤는데... 윤지후랑 비교해놓으니 일반인이 따로 없네.. 후후..
확실히 한국판은 인물빼고는 볼게 없고, 내용과 연기를 볼려면 일본판을 보도록 추천하고 싶다.
본인은 단지 윤지후가 또 다른 드라마나 영화를 찍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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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레 ulre